세상은 복잡하다.게임 속의 세상도 실제 세상만큼 복잡하다.나 하나, 혹은 몇 사람의 힘으로 세상의 모든 현상을 분석하고 이해할 수는 없다.이해의 이해가 답이라고 생각한다.유저들이 각 현상들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이해하자.내가 빨간색의 물체를 만들었어도 유저가 파란색으로 느낀다면 파란색인 것이다.중요한건 유저들의 해석을 데이터로 꾸준히 쌓는 것이다.이론보다는 실험이다.케이스별 노하우를 쌓자. 최대한 정확하게.최대한 넓게, 크게 보려고 노력하자.이를 이용해 시야를 넓히고 이를 통해 통찰력을 발휘하자.결국 보일 것이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작은 부분의 실체가.
똑똑한 사람들의 가장 큰 약점이라면,자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학창 시절 남들보다 조금 더 똑똑했다는 이유만으로,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이 아는 부분이 진실의 전부인양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사람들은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다양한 요인 중 반도 파악하지 못했으면서,논리가 잘 맞는다는 이유로 자신이 그 현상에 대해 이해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현상을 논리적으로(인척) 설명하는 일은 매우 쉽다.현상을 결정하는 수 많은 이유 중 아무거나 한, 두개만 꺼내보면 현재의 현상을 쉽게 설명 할 수 있다.코카콜라 판매량이 감소하는 이유는 뭘까? 모른다. (실제로 감소하고 있긴 한가?)하지만 누군가가 그 이유를 물어보았고, 내가 대답해야 한다면 이렇게 하겠다."전세계적으로 불어오는 웰빙열풍 때문에 줄..
만족이란 상대적인 것이다. 즉, 절대적으로 내가 편안한것보다 내 주위의 사람보다 내가 더 편안한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만족에 대한 자신만의 절대적 기준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글 내용이 비난하는 분위기로 흐를까 조심스럽긴 한데, 기본적으로 어떠한 현상이나 사물이 있을 때 그것에 대한 단점을 찾는데 집중하고 습관적으로 더 나은 현상, 사물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일정부분 비판적인 시각은 견지하는 것은 좋지만, 사실 무조건적으로 더 나은것과 비교하거나 단점을 찾는데 집중한다면 사실 이 세상에 살아남을(?)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예를 들어보자. 어떤 학원이 있고 생각하자. 학원생들의 지각이 잦아서 정시에 수업을 들으러 오는 학생에게 소정의 보상을 하는..